뱅크오브아메리카, 흑인 및 라틴계 커뮤니티 위한 주택융자프로그램 출시

달라스를 포함해 미국내 5개 광역대도시에서 적용 ... "제로 다운페이, 제로 클로징비용"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흑인 및 라틴계 커뮤니티를 위한 새로운 주택융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달라스를 포함해 미국내 5개 광역도시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주택융자 프로그램에 따라 흑인 및 라틴계 미국인중 처음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제로 다운페이먼트와 제로클로징 혜택을 받을 수 잇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스티븐 루이스 달라스 지역회장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새로운 모기지 프로그램 출시를 환영하면서 “흑인계와 라틴계 커뮤니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며 처음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2020년 주택 소유율이 급증했지만 인종간 격차는 여전히 컸다. 백인 미국인의 주택소유비율은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역시 아시아계 전체에서 61%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히스패틱계 미국인들은 전체 히스패닉 가운데 51%만이 주택을 갖고 있으며 흑인계 미국인은 전체 흑인 인구중 43%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이번 모기지프로그램 출시가 대부분의 흑인 및 라틴계 커뮤니티의 주택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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