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독일 프랑크푸르트 직항노선 개설 … “내년 5월부터”

론 니렌버그 시장 "유럽과 직항으로 연결되는 첫 사례, 시민들에게 희소식"

 

사진/ Kxan

샌안토니오와 독일이 내년부터 직항으로 연결된다. 독일 항공사 콘도르(Condor)에 따르면 샌안토니오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직항 노선이 내년 5월 17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론 니렌버그 시장은 “샌안토니오의 놀라운 변화와 승리”라며 “샌안토니오 시민들이 유럽까지 직항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되고 유럽에서도 샌안토니오를 직항으로 방문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은 문화와 역사, 관광, 군사 및 비즈니스 등으로 인해 샌안토니오 주민들의 여행수요가 많은 지역 중 하나로 많은 주민들이 기뻐할 소식”이라고 환영했따.

니렌버그 시장은 “이번 항공편은 샌안토니오 지역에 연가 3,400만 달러의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샌안토니오발 프랑크푸르트행 직항노선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독일 국적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현재 오스틴과 프랑크푸르트간 직항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2022년 4월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1년동안 8만 5,000여명의 승객이 해당 노선을 이용했다. 오스틴 공항측은 “센트럴 텍사스 주민들의 여행을 위한 직항 항공편 서비스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항공사 파트너와 굳건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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