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기본 이코노미 항공권’ 취소해도 ‘부분 크레딧’ 제공한다

아메리칸 항공 'AAdvantage' 회원 전용 프로그램 일부 변경 ... 당일대기 요청 가능, 온라인 항공권취소시 크레딧 6개월 연장 등

 

사진 /aa.com

아메리칸 항공이 AAdvantage® 회원은 더 유연하게 비행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일부 조정했다.

아메리칸 항공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자사 홈페이지( aa.com) 에서  환불이 불가능했던 정기 운임 베이직 이코노미 항공권을 취소하더라도 ‘부분 크레딧’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여행사 및 인터넷 항공권 구매 사이트가 아닌 아메리칸 항공 웹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한 경우에 가능하다.

2024년 3월 1일부터 AAdvantage® 회원에 한해 당일 항공편 대기가 가능해진다. 당일 대기 요청은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aa.com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단 기존 항공편과 동일한 출발날짜와 동일한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으로 아메리칸 항공 또는 아메키칸 이글 항공편에 대해 대기요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2024년 후반기부터는 AAdvantage® 회원이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비회원에 비해 여행 크레딧을 6개월 더 연장 사용할 수 있으며 Admirals Club 라운지 당일 패스를 구매, 프리미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회원에 한해 항공편을 최대 24시간 추가 비용없이 보류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 아메리칸 항공 회원은 일부 제휴 항공사 업그레이드에 아메리칸 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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