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찰 바디캠 캡쳐
지난 5월 6일 알렌몰 쇼핑몰에서 총격을 가한 뒤 현장에서 사살된 범인에 대한 부검결과가 나왔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알렌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총격을 가한 총격범 마우리시오 가르시아는 3차례 경찰의 총에 맞았고 총알이 뇌에 명중하면서 ‘즉사’ 했다는 부검결과가 나왔다.
콜린 카운티 검시관이 실시한 부검결과 33세의 총격범은 뇌에 한발, 오른쪽 귀와 오른팔에 총을 맞았고 약물 및 알코올은 검출되지 않았다.
총격범 가르시아는 지난 5월 6일 알렌몰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총격을 가해 총 8명이 숨지고 7명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가르시아가 폭력과 극단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집착을 보였고 나치문양의 문신과 함께 아돌프 히틀러에 대해 찬양했으며 여성혐오가 있었다는 수사결과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범인을 현장에서 사살한 경찰관은 사건 현장 인근에 있다가 총격을 듣고 달려간 뒤 현장으로 달려가 범인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범인은 경찰이 쏜 총에 맞은지 5분만에 사망했다. 이후 콜린카운티 법원은 범인을 사살한 경찰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렸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