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오스틴-몬트리올 직항 연결… “5월 3일부터 취항”

지난해 시작된 벤쿠버행 직항노선 노선이용객 급증, 캐나다 동부 이용객 증가도 기대

사진출처/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가 텍사스 오스틴과 몬트리올을 직항으로 연결한다.

에어캐나다에 따르면 내년 5월 3일부터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과 텍사스 오스틴 직항편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일요일  주 4차례 운항할 예정이다.

오스틴 공항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해 몬트리올 공항에 오후 4시 28분 도착하는 직항노선에 대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해 6월부터 밴쿠버행 직항 노선을 시작해 여름철 1만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했고 겨울에는 약 4천명이 에어캐나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부 캐나다 이용객 증가와 맞물려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하는 캐나다 동부지역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에어 캐나다는 분석하고 있다.

오스틴 공항의 국제선 노선이 증가함에 따라 공항 이용객도 급증했다. 공항측은 보안검색대를 확장 및 업그레이드 했으나 여전히 승객수가 많아 보안검색 시간에 충분한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오스틴 공항이 새로 신설한 국제선 노선은 내년 3월 22일부터 운항되는 에어로버스의 몬테레이행과 3월 9일부터 취항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푸에르토리코 산후안행 노선 등이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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