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한인회(회장 이희경)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스틴 한인사회 원로들을 위한 푸짐한 점심한상을 차렸다. 이희경 회장은 지난 10일(수) 하나월드마켓에서 50여명의 한인 원로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오스틴 한인사회의 버팀목이자 모범이 되는 한인 원로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희경 회장은 “한인 원로들은 한인사회의 어버이와 같다”면서 “따뜻한 점심 한끼라도 대접하고 싶은 한인회의 마음이 통해 50여분이 참석해주셨다. 앞으로 오스틴 한인회는 어른들을 공경하고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한인회로 거듭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점심식사 대접과 그레이스 리 이사가 준비한 쌀 선물을 안고 돌아가는 한인 원로들은 “한인회가 매년 오스틴 한인 노인들을 대접해 주고 있다”면서 “매우 고마운 일”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전직 오스틴 한인회장이자 오스틴의 존경받는 원로인 최광규 전회장과 김송원 회장도 참석해 한인회의 점심대접에 감사를 전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