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학생들, 한국에서 장학금 받고 공부하자

재외동포협력센터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 실시 ... 오는 4월 12일(금)까지 신청

 

사진/ 재외동포협력센터 홈페이지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재외동포사회와 모국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 선발은 오는 13일(수)부터 오는 4월 12일(금)까지로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 접수 후, 출력하여 서명한 신청서 및 기타서류와 함께 관할 지역 재외공관에 신청하면 된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5월중 신청서를 검토해 장학생을 1차 선발한 후 화장 또는 전화로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100명이며 매월 95만의 생활비와 최초 입/출국 항공료, 최소 소용경비 50만원, 논문인쇄비 50만원을 포함해 질병 및 상해,사고에 대비하는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제적 지원외에도 장학생 역사문화체험과 멘토링 활동 지원, 지역별 네트워크 등 동포간 교류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을 보유한 재외동포나, 입양동포 및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재외동포 학생 중 한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으로 학사는 만 25세 미만, 석사와 박사는 만 40세 미만이면 지원하능하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동포사회 및 거주국과 모국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인재로서 자질을 갖춘 학생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한다”면서 “유공동포 후손이나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후손, 저소득층 자녀, 입양동포 및 입양동포의 자녀, 한국어 능력 우수자에 대해서는 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scholarship@okocc.or.kr로 문의하면 된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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