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금 1,200 불 입금됐다” 문자 … “100% 사기”

IRS, 주정부 세무기관 “문자 내용 캡쳐해서 신고해달라”

사진 / CNBC

연방국세청 IRS가 경기부양책으로 지원되는 정부지원금 1,200달러를 보내준다는 문자메시지는 사기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IRS와 주정부 세무기관 및 조세업계 공무원들은 아래와 같은 문제메시지를 받으면 절대 응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You have received a direct deposit of $1,200 from COVID-19 TREAS FUND. Further action is required to accept this payment into your account. Continue here to accept this payment …”

 

IRS는 “사람들에게 이런 종류의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지 않고 정부기관은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세금 납부를 요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옥수감이나 소송을 당할 것이라는 위협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주 정부의 세무기관들도 “사기범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양책 지원금과 관련해 끊임없이 사기 행각을 벌인다”며 “지원금은 입급됐다는 문자가 오면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IRS는 “지원금 관련 문제메시지를 받게 되면 문자내용을 캡쳐한 뒤 phishing@irs.gov 로 이메일 신고를 해달라”며 “메시지를 받은 날짜와 상대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입해 달라”고  말했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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