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xan 캡쳐
텍사스가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낙뢰보상 보험청구를 했다고 보험회사인 스테이트팜( State Farm)이 발표했다.
스테이트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천둥번개로 인한 낙뢰보상 보험 청구 금액은 텍사스 전역에서 770만 달러이며 단일 청구금액은 약 1만 6,000달러다.
보험전문가인 지나 윌켄은 “많은 집들이 낙뢰로 인한 화재 및 파손되면서 주택 자체의 구조적 손상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보험수가를 올리지 않기 위해서는 낙뢰를 직접 맞지 않도록 피뢰침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웰켄은 이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상승과 공급망 문제는 보험회사들도 피해가지 못하는 경제적 상황”이라면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보험과 관련해 보험대리인데 전화해 최근 리모델링 및 업데이트 여부를 알려 주택가치 상승을 위해 지출한 금액에 대해 알리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