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스틴 북부 후토시로 확장 … “삼성 제2공장과 이웃”

오스틴 기가펙토리에서 25마일 북쪽에 위치한 건물 매입

 

사진/ 오스틴 상공회 홈페이지

테슬라가 오스틴 북부 후토(Hutto)에 확장을 결정했다. 후토시는 보도자료에서 “지역사회에서 대한 상당한 기술투자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윌리엄스 카운티는 미래중심 개발을 위한 장소가 되고 있다”며 테슬라 확장을 반겼다.

테슬라는 오스틴 남부에 위치한 기가펙토리에서 25마일 북쪽에 위치한 후토시에 위치해 있던 35,000평방피트 규모의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에 약 150만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토시는 보도자료에서 “테슬라가 어떤 용도로 해당 건물을 사용할지는 알수 없지만 테슬라의 후토시 진출은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현재 건물 내부 개조 계획을 후토시에 제출하고 공식 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관련 허가 및 검사를 통과하고 난 뒤 수행할 작업 유형이 무엇인지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후토시는 테일러와 인접한 소도시로 삼성 테일러 제2공장과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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