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Kxan
24일(일) 텍사스 동부지역에 쏟아진 폭풍우로 인해 약 3만 가구가 정전됐으며 오스틴 북부 지역은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며 상당한 재산피해를 입혔다.
한인들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오스틴 북부 라운드락과 조지타운 지역은 골프공 크기 우박으로 인해 주택 유리창이 깨지거나 차량 유리창이 완파됐다.
텍사스 기상청은 “텍사스 동부지역을 강타한 폭풍우로 수만가구가 정전됐고, 오스틴 북부 지역과 오스틴 뮬러(Mueller) 지역에서도 우박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텍사스 동부지역은 우박피해보다 정전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타일러 인근지역이 폭풍우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트룹 교육구와 레인즈빌 교육구는 25일(월) 수업을 전면 취소했다.
전력회사들이 공개한 정전 지역은 앤더슨 카운티(1,573개 가구), 안젤리나 카운티( 1,127개 가구), 카스 카운티(34), 체로키 카운티 (3,584), 그레그 카운티(123), 해리슨 카운티(52), 헨더슨 카운티 (3,274), 홉킨스 카운티(144), 휴스턴 카운티(11), 매리언 카운티(37), 나코그도치스 카운티( 1,162), 러스크 카운티( 333 ), 스미스 (11,023), 업셔 카운티(13), 반 잔트 카운티(359), 우드 카운티(73), 체로키 카운티 전기 협동조합(4,041), 러스크 카운티 전기 협동조합 (1,564) 등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