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민 80%가 총기구매 연령 상향 지지

휴스턴대학교 온라인 설문조사 ... "총기구매 연령 21세로 높여야" 압도적

 

사진/Three variations of the AR-15 assault rifle are displayed at the California Department of Justice in Sacramento, Calif., on Aug. 15, 2012. Rich Pedroncelli/Associated Press

텍사스 주민 80%가  AR-15과 같은 소총에 대한 구매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상향조정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대학교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텍사스를 포함해 전국적인 총기난사 사건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구매연령을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텍사스 주민의 90%는 가정폭력 전과 및 기타 폭행전과자의 총기 소지 또는 구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86%는 총기구입에 앞선 전과기록 확인 요구 방안을 지지했으며 83%의 응답자는 법안이 타인에게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개인의 총기소지를 막을 수 있는 법안을 찬성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총기개혁법에 더 적극적인 찬성의사를 보였다. 인종별로는 흑인의 86%, 라틴계 82%, 백인의 77%가 총기구매 연령 상향 조정에 찬성했다.

휴스턴 대학교의 온라인 설문조사는 지난 1월 9일부터 19일까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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