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태양광 에너지 분야 미국 1위

지난 5년간 풍력과 태양열 전기 등 재생에너지 생산 8배 증가

 

사진/ MIT news

텍사스 태양에너지 산업이 미국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텍사스는 지속적으로 태양에너지 용량을 축적해오며 5년전 대비 8배 이상 전기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텍사스는 캘리포니아를 제치고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에너지 부문 1위, 풍력에너지 부문도 상위권에 오르면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텍사스는 원자력 및 화석연료 발전소에 소모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부문을 정책적으로 장려해왔고 지난 10년동안 미국의 어느 주보다도 많은 재생에너지를 생산, 활용해왔다.

태양광 회사들은 올해 들어 5차례나 전려생산 신기록을 세웠다. 에너지 부문에서 전례가 없는 일로 2월 29일 기준 태양광 발전량이 17,200메가와트를 기록해 1년 만에 50% 증가했다. 본격적인 태양에너지 생산 4년만에 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던 양에서 34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생산했다. 

텍사스 전력망을 관리감독하는 ERCOT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은 지난 10년 동안 재생 가능 에너지의 약 1%를 차지했지만 2023년 약 36%를 기록, 2022년 대비 큰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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