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1인당 놀이공원 및 영화관 등 즐길거리 인프라 전국 7위

미국에서 즐길거리가 가장 많은 주 1위는 캘리포니아, 2위 플로리다와 네바다

 

사진/ Theme Park Tourist

텍사스 주민 1인당 엔터테인먼트와 유흥 인프라에서 전국 7위로 집계됐다. 금융회사 월넛허브(WalletHub)가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텍사스는 1인당 놀이공원과 레스토랑, 영화관 등 주민들의 즐길거리가 일곱번 째로 많았다. 

월넛허브는 미국 인구조사국과 경제분석국, 국립공원관리청 등의 데이터를 사용해 총 26가지 기준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기준에는 박람회 및 행사 수, 영화관과 놀이공원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유흥과 놀이 등 즐길거리가 가장 많은 주 1위는 캘리포니아였으며 공동 2위에는 플로리다와 네바다, 뉴욕은 네번째로 즐길거리가 많았다. 이 밖에도 일리노이, 콜로라도가 5위와 6위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연구에 대해 단순 즐길거리에 대한 순위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산업시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보고 있다. 즐길거리 인프라가 높다는 것은 야외레저 옵션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있다.

바다와 인접한 휴스턴보다 달라스 지역이 엔터테인먼트 장소가 많은 것도 야외레저옵션 부족으로 인한 실내 엔터 산업의 발달 원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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