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지 보그, 2월호 표지모델 해리스 부통령 피부색 과도한 보정 ‘논란’

보그 “조명을 과하게 사용해서 그런 것일 뿐” 해명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표지모델로 나온 패션잡지 보그(Vogue)가 ‘워시드 아웃(washed out 또는 white washing, 사진이나 영화에서 백인처럼 보이게 피부색을 보정하는 것) 논란에 휩싸였다고 CNN이 보도했다.

사진속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의 피부는 갈색이 아닌 백인처럼 보이게 과도한 사진 보정을 했다는 의혹이다.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흑인계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갈색 피부를 갖고 있다. 그러나 보그 2월호 표지사진에 나오는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피부톤이 지나치게 밝게 나온 것.

그러나 보그 측은 조명을 과하게 사용해서 그런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워싱아웃에 대한 의혹을 부인했지만 보그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다고 CNN은 보도했다.

언론사 기자들이 찍은 사진(위), 보그표지사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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