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플레이노 경찰국 트위터
플레이노의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플레이노주 경찰국은 트위터에서 “21일 저녁 6시 플레이노의 한 쇼핑센터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노 경찰은 “안타깝게도 조종사는 사망했다”면서 “쇼핑객 부상자 및 건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비행기에는 조종사 혼자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NBC뉴스는 비행기와 관련되 자료를 검토한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 “조종사가 충돌 직전 방향감각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고 보도했다.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과 국립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가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립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지점이 소형 비행기들을 이용하는 에어파크-달라스 공항에서 0.5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점을 토대로 착륙에 앞선 기기 오작동 또는 조종사 건강상의 문제 등을 고려하면서 블랙박스 데이터 기록장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