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민국정책브리핑 홈페이지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명동 홍보 부스에서 딱지치기를 하는 외국인 관광객.)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에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9월26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정책브리핑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은 ‘한국방문의 해’로 정부는 ‘K-컬처와 함께 하는 관광매력국가’라는 비전을 세우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를 선포했다. 또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한국 관광 수요로 전환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입국장과 명동, 동대문 등 관광지 6곳에 환영 부스를 마련해 갓과 비녀 만들기, 보자기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내한 관광객에게 환대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K-헤리티지를 테마로 갓과 비녀 만들기, 보자기 공예, 한글 타투, 제기차기, 버나 돌리기, 딱지치기 등 한국 문화의 재미와 멋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 따르면 환영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212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환영주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94%가 환영부스의 관광안내 및 편의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환영부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매우 필요하다가 46.7%, 39%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한국 사람이 ‘친절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는 94%에 달했다.
위원회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다음 방한 때도 방문하고 싶다”, “다국어 관광안내, 통역 서비스가 매우 도움이 됐다”, “친절한 환대와 즐거운 한국문화체험으로 여행이 즐거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