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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2주기 맞아 휴스턴서 다큐 ‘주희에게’ 상영

admin by admin
4월 6, 2026
in Texasn K-town News
세월호 참사 12주기 맞아 휴스턴서 다큐 ‘주희에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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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희에게 예고편 캡쳐

[휴스턴=텍사스N]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휴스턴에서 열린다. 시민단체 ‘함께맞는비’는 오는 4월 11일(토) 오후 4시 휴스턴 코리아하우스 연회홀(10078 Long Point Rd)에서 다큐멘터리 주희에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세월호 참사로 자녀를 잃은 가족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연대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장애를 가진 청년, 세월호 유가족, 가정폭력 피해자, 제주 4·3 사건 유가족의 자녀 등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 연결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발적 후원금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저녁 식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는 이메일(houstonsewol@gmail.com)로 하면 된다.

다음은 다큐영화 ‘주희에게’에 대한 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 ‘나리’의 작품 해설이다. / 출처 인천인권영화제 홈페이지 , 인천인권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영화 ‘주희에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학창 시절 영화감독을 꿈꾸었던 주희는 백혈병에서 회복한 후 장애인생활자립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거기서 그녀는 다큐 감독 성필과 와상장애인 철규,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 인숙과 알게 된다. 이들이 만나고 서로의 삶을 알아감에 따라, 카메라도 인물들을 오가며 그들의 현재를 비추고, 여러 장의 그림은 서로 다른 시간, 다른 곳에서 각자 시작된 그들의 삶의 궤적을 재현한다.

이들은 세상과 불화하며 외로움과 고통의 시간을 겪기도 한다. 탈시설은 가족과 사회의 비난을 마주하고, 참사와 국가 폭력을 겪은 이들에게 역사는 여전히 계속되는 질문이며, 가정폭력에 대한 저항은 가족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한다. 그러나 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세상으로 나아가 자신의 삶의 길을 트고 다른 이들을 합류시키고 삶의 흐름을 만든다. 탈시설을 선택하는 동료가 하나씩 늘어간다. 가정폭력에 맞서려는 이가 상담 전화번호를 누른다. 한국과 타지에서 희생자를 기억하고 함께 참사 진상 규명을 노력하려는 손길이 보태진다. 이름 없는 아기들의 죽음을 슬퍼하고, 기억해야 할 이들의 무덤을 찾아 묘지를 돌보는 발길이 이어진다. 그렇게 세 사람의 삶을 만난 주희는 자신의 삶 또한 이해받을 수 있음을 느끼며, 좌절과 고립에서 나와 카메라를 다시 잡을 힘을 얻는다. 그리고 주희와 동료들의 카메라는 그렇게 이어진 삶들이 2024년 12월 광장에서 만나 더 큰 원을 그리는 모습을 담아낸다.

<주희에게>는 주희가 타인과 연결되어 삶의 여정의 주체가 된 자신에게 보내는 격려이자 또 다른 주희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우정, 지지의 메시지다. 세상에 등 돌리고 웅크리고 있던 주희가 다른 이들과 연결되면서 세상을 향해 몸을 돌리고 카메라로 삶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제 주희가 기꺼이 다른 주희들과 연결되기를 청한다.

인권해설 / 이진희 / 장애여성공감 활동가.

고통 속에서, 두려움을 마주하며, 취약한 동료들과 다른 길을 내려면

길 위에서 서로의 흔적을 따라가는 이들이 있다. 다른 처지와 이야기에서 나를 만나고, 타인을 궁금해하며, 함께 변화를 외친다. 차별과 억압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 연대하는 관계는 서로의 존재와 인권을 분명하게 해준다. 영화 <주희에게>에서 주희의 경험은 다양한 인물이 겪는 사회적 사건과 경험들로 겹쳐지고 덧대어진다. 그렇게 기대어 돌보고 갈등하며 살아가고 싸우다, 내가 겪은 사건이 또렷해지며, 모두의 사건이 되는 순간을 맞이한다.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백혈병 투병 후 주희가 장애인 미디어 교육을 하며 성필과 철규를 만난 공간이다. 장애를 치료와 재활로 극복하거나 시설에서 갇혀 살라는 사회의 명령에 맞서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탈시설을 외치고, 평등한 일상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는 현장이다. 장애인이 장애인을? 아픈 사람이 아픈 사람을? 돕는다고? 편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동료상담으로 장애 프라이드를 단단히 하고, 장애를 잘 아는 꼬인 몸으로 집과 시설에서 나오지 못한 동료를 조직한다. 지역사회에선 고립되지 않고 동료로 살아가고 싶다는 요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권익옹호 활동도 한다. 장애로 살아온 경험이, 장애인과 살아갈 때 필요한 사회적 지식과 역량이라고 거리와 광장에서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정치적 투쟁을 펼친다. 그런 중증장애인과 다양한 소수자가 만나는 장소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다. 주희는 이곳에서 독립에 대한 다른 감각을 경험하고, 가정폭력의 경험을 마주하며 독립을 다르게 이야기한다. 서로 잘 의존하는 것이 독립이다.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의존하며 살기 위해, 누구나 집을 떠나서도 살아가기 위해, 시설은 없어져야 한다.

주희가 만난 중증와상 장애인 철규, 제주 4.3의 피해자인 큰 아버지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은 성필, 4.16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자 활동가인 인숙. 그들과 동행하며 만난 제주 4.3 사건, 옵티컬하이테크지회의 투쟁, 10.29 이태원 참사, 12.3 내란 광장의 투쟁… 언제나 승리하는 투쟁이 기다리진 않아도 구조적 차별과 폭력의 진실 속으로 뚜벅뚜벅 멈추지 않는 이들. 네가 알아서 할 개인의 문제라고 피해자와 인권을 줄 세우고 파편화시키는 사회에서 공사를 넘나들며 사회적 참사와 사건, 차별을 구성해 가는 이들. 이를 통해 피해자로 출발했지만, 피해자라는 정체성을 갱신해 가는 장면들. 약하고 힘없어 시작한 이들이, 취약한 사회적 위치에 문제제기하고, 취약함을 정치로 싸워 나간다. 장애를, 피해를, 독립을, 투쟁을 다르게 말하며 다른 길을 내어간다. 혐오와 차별이 판치는 시대에 약함은 공격의 대상이 되지만, 서로 기대어 싸우는 관계는 다른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약함과 피해의 경험은 상처와 고통을 마주하는 힘이 되기도 하고, 이미 알고 견뎌낸 이들은 고통의 주인으로서 분노하며 말하고 싸운다. 죽음과 삶을 넘나들면서 같은 경험을 했던 수많은 피해자들과 연루되며 “사는 날까진 힘들 것” 같지만 “우리보다 오래 싸우는 사람을 알게 됐기에” 당사자이며, 목격자이자 증언자가 ‘되어’간다. 소수자 혐오, 반페미니즘, 반동성애를 앞세워 극우와 공모하고 차별을 외면해 온 국가와 정치. 12. 3 내란 광장 이후에도 일상의 민주주의는 회복되지 않고, 사회적 차별과 혐오는 심화되고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18년째 제정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려운 처지의 동료에게 곧장 달려가 자리를 지키고 싸운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장애여성 인권운동가 앨리스 웡은 책 『미래에서 온 회고록』에서 “장애인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 모두 취약성과 회복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삶의 질은 우리의 관계와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대하느냐는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이 어떤 종류의 세상인지를 반영한다.”라고 말한다. “두려움을 느끼는 건 삶을 잘 살아보고 싶어서”라는 주희의 말처럼 자신의 차별과 고통 속에서 타인을 보고, 타인의 고통 속에서 자신을 보는 힘. 다르게 볼 수 있게 만드는 힘, 어쩌면 함께 이기는 경험만큼 강한 힘은 실패하면서 함께 약해지는 경험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취약한 이들이 도전하고 실패한 연대와 돌봄이 다른 길을 낼지 모른다. 머뭇거리지만 멈춰있지 않을 사람들이 모이고 함께 만든 곳이 광장이며 이곳에서 우리는 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인, 참사 피해자, 여성, 청소년, 성소수자, 이주민, 난민 등 수많은 주희들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주희가 되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인천인권영화제의 슬로건처럼 “당신이 있어 흐르는 시간”들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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