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텍사스N]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신동헌, 이하 상공회)가 18년째 광역 달라스 지역 경찰국과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상공회는 지난 11일(목) 캐롤턴 수라(SURA) 레스토랑에서 제18회 우수 경찰관 시상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경찰관들과 경찰 가족 자녀들을 격려했다.
주달라스출장소의 도광헌 소장, 캐산드라 가르시아 에르난데스 텍사스주 하원의원(115지구), 로라 카데나 달라스 시의원(6지구), 앤디 소머먼 달라스 카운티 커미셔너(2지구), 마제드 알가프리(Majed Al-Ghafry) 디소토 시 매니저, 우성철 달라스 한인회장 등 지역 정 ·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동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인사회와 법집행기관 간의 신뢰와 협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18년 동안 이어온 이 행사가 경찰관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다니엘 코모(Daniel Comeaux) 달라스 경찰서장은 범죄 감소와 경찰-지역사회 협력 강화 성과를 소개했다.
코모 서장은 “지난해 달라스시는 전년보다 범죄 발생 건수가 감소했으며 올해 역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고 대응시간 개선과 기술 도입,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계 경찰관 채용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찰은 자신이 봉사하는 지역사회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경찰 조직에 참여할 때 시민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도시에서는 지역사회 경찰활동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있지만 달라스 경찰서는 주민들과의 관계 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한인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도광헌 주달라스출장소장은 축사에서 경찰관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도 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가고 가족과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법집행기관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는 “모든 성공은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에서 시작된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꿈과 가능성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캐산드라 가르시아 에르난데스 주 하원의원은 “18년 동안 이어져 온 이 행사는 봉사와 희생, 리더십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한인상공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법집행기관 지원에 기여해 온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2026 커뮤니티 엑설런스 어워드(Community Excellence Award)’ 수상자로는 달라스 경찰국의 아브라함 에스코토(Abraham Escoto) 경사와 김재욱(Jae Uk Kim) 경사, 조슈아 아서(Joshua Arthur) 경관, 캐롤턴 경찰국의 아이작 무노즈(Isaac Munoz) 경관, 디소토 경찰국의 새뮤얼 라이트(Samuel Wright) 경관, 루이스빌 경찰국의 숀 도리티(Shaun Dority) 경관 등 6명이 선정됐다.
또 경찰관 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은 애디슨 챔버스(Addison Chambers), 에인슬리 크레이그(Ainsleigh Craig), 에이버리 세인트 클레어(Avery St. Clair), 클로이 체이니(Khloe Chaney), 로렌 로드리게스(Lauren Rodriguez), 잭슨 피셔(Jaxen Fisher), 바네사 우에르타(Vanessa Huerta), 맥켄지 골든(Makenzie Gaulden), 제이컵 베이커(Jakob Baker), 클레이 스클로스(Clay Skloss) 등 10명에게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장학금 수혜자인 자이온 머레이(Zion Murray)와 라샤라 빈(RaShara Bean)이 참석해 대학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북텍사스 한인상공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달라스출장소, 달라스 한인회,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등이 후원했으며, 한인사회와 법집행기관 간 협력 증진과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2026 장학행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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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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