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텍사스N] 지난해 장학금 수혜자인 자이온 머레이(Zion Murray 사진왼쪽)와 라샤라 빈(RaShara Bean 사진 오른쪽)은 각각 대학 진학 후 경험한 성장 과정과 장학금이 학업에 미친 의미를 소개했다.
[달라스=텍사스N]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신동헌)가 11일 캐롤턴 수라 레스토랑에서 개최한 제18회 우수 경찰관 시상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지난해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 한인 상공회의소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장학금 수혜자인 자이온 머레이(Zion Murray)와 라샤라 빈(RaShara Bean)은 각각 대학 진학 후 경험한 성장 과정과 장학금이 학업에 미친 의미를 소개하며 한인상공회의소에 재차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클라호마대학교에서 농업경영학(Agricultural Business)을 전공하고 있는 머레이는 “대학 등록금과 교육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장학금은 학업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장학생들에게 “자신이 진정으로 열정을 느끼는 분야를 선택하고 끝까지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대학은 단순히 수업만 듣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공간”이라며 “캠퍼스 활동과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인맥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레이는 특히 지역사회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찰관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동체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텍사스대학교 재학생인 라샤라 빈 역시 장학금이 대학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빈은 “대학 진학은 새로운 기회와 동시에 경제적 부담도 함께 가져온다”며 “장학금 덕분에 교재 구입과 학업 관련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학업과 자기계발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 입학 후 자신의 진로를 재정립하는 과정도 소개했다.
빈은 “처음에는 교육학을 전공했지만 스스로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다시 고민한 끝에 광고 및 브랜드 전략 분야로 전공을 변경했다”며 “그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새로운 목표를 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 단체와 교내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리더십 경험을 쌓았다고 소개한 뒤 “대학 생활은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빈은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누군가가 나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준다는 의미였다”며 “그 믿음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언젠가 자신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다시 돌려주고 싶다며 후배 장학생들에게도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두 학생은 한목소리로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 장학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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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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