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자녀 세금공제 7월 15일 첫 수표 지급, IRS 사칭 사기 조심”

수표지급날짜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5일 전후

 

사진/ 포브스

오는 7월 부터 지급되는‘자녀세금공제(Child Tax Credit)’ 수표지급 날짜가 확정됐다. 6세부터 17세까지 자녀 한 명당 1년에 3,000달러, 6세 미만의 자녀에게 총 3,600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IRS에 따르면 내달 15일 첫 수표가 지급된 후 8월 13일, 9월 15일, 11월 15일, 12월 15일로 8월을 제외하고 매달 15일 6개월 간 지급된다.

IRS는  본격적인 자녀세금공제 지급을 앞두고 IRS 를 사칭하는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IRS는 이메일이나 전화 또는 현금과 관련된 문자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아동세금공제 수표가 지급되면 이를 가로채기 위한 사기도 덩달아 증가할 것”을 우려했다.

IRS는 또 “그 누구에게도 첨부파일을 열어야 하는 이메일을 보내거나 비정부 웹사이트를 방문하도록 요청하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는다”며 사기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 IRS는  지급대상자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https://www.irs.gov/credits-deductions/child-tax-credit-non-filer-sign-up-tool) 를 공개했다.

IRS 홈페이지안에 별도 창을 만들어 세금보고를 하지 못한 저소득층들을 위해 ‘프리파일’ 이라 불리는 새로운 도구를 만들어 세금보고 기록이 없더라도 자녀세금공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했다.

‘프리파일’은 2019 년 또는 2020 년에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미국내 많은 가정들은 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IRS는 전했다. 

따라서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빈곤층 및 저소득층 가정은 ‘프리파일’ 도구를 사용해 이름과 사회보장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녀세금공제 수표를 받을 수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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