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bsdfw 보도하면 갈무리
달라스에 거주하는 10살 소년이 자동차회사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주최한 디자인 대회(Rolls-Royce’s international young designer competition)에서 텍사스 우승을 차지했다.
롤스로이스 디자인 대회는 각 지역별 우승자를 가린 뒤 최종 우승자를 선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달라스에서 텍사스 우승자가 나왔다.
평소에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던 엘라이자 마차도 (Elijah Machado)군은 자동차 회사 롤스로이스가 전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디자인 대회에 자신의 디자인을 출품했다. 마차도 군은 자신의 디자인에 대해 “자동차가 한시간에 10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스터가 필요하다. 따라서 부스터의 켜고 달리면 시속 1000마일의 속도가 나온다. 하지만 부스터를 작동시키지 않으면 한 시간에 500마일을 갈 수 있는 자동차를 디자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차도 군의 엄마인 아만다 마차도 씨는 “엘리아자가 평소에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디자인공모전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아이도 참여를 원했다”며 “텍사스 우승자라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달라스 롤스로이스 매장에서는 지난 11일(수) 엘라이자 마차도 군을 초청해 전시된 차량에 탑승해보도록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