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 오스틴 공항발 3개 직항 노선 추가

오는 4월 22일부터 내슈빌, 미들랜드/오데사, 맥캘렌 직항 ... 하루 3편씩

 

사진/ 델타항공

델타항공이 오스틴 공항 출발 직항 3개 노선을 추가한다. 델타항공은 오는 4월 22일부터 테네시주 네슈빌과 텍사스주 북서부 끝 뉴멕시코와 가까운 미들랜드/오데사, 텍사스 남부 멕시코 접경지역인 멕켈런과 직항으로 연결한다.

오스틴에 멕켈런으로 향하는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없다. 오스틴 공항관계자는 델타항공이 신규노선을 개설함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객들은 편한 여행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델타항공은 “올해 노선을 확장하는 것은 오스틴의 빠른 성장에 맞추는 것으로 델타항공이 오스틴 발전환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약속”이라며 “오스틴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승객분석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한달동안 오스틴 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26만 9,000명에 달했다. 델타항공이 오스틴과 라스베거스, 올랜도를 직항으로 연결한 후 이용승객은 꾸준히 증가추세다.  오스틴 공항 역시 항공사들의 직항노선 추가는 오스틴의 성장을 보여주는 사례중 하나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오스틴 공항과 직항으로 연결되는 신규취항 노선은 총 8개로 델타항공의 3개 지역외에도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 공항(3월 9일), 보스턴(6월 8일) 과 몬테레이 멕시코(3월 22일), 에어 케나다의 몬트리올(5월 3일), 유진 오레건주(5월 31일 ) 등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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