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2024년에도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순회캠페인에 집중할 방침이다. 달라스협의회는 24일(수) 신년인사회에서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 총 14차례에 걸친 북한인권개선 순회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김미희 간사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장(윤석열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어 신규 자문위원 5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19기부터 21기까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간사를 역임했던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오원성 회장은 ”그동안 한인사회와 통일사업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공동체의 모범이 되는 대통령상을 김미희 간사가 수상하게 됐다”며 축하하고 “달라스 협의회에서 19기부터 21기까지 간사를 맡아 수고한 김성한 달라스한인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원성 회장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2024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북한인권개선 순회 캠페인’, ‘북한이탈주민의날 제정지지 성명서’ 발표 등의 활동은 어둠속에 갇힌 북한동포들에게 한줄기 빛을 선사하기 위함”이라며 “우리의 이런 행동들이 북한 동포들의 인권을 개선하는 살아있는 생명이고 희망의 빛이 되어 통일의 문을 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여 우리의 공동목표인 통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오원성 회장(사진 오른쪽)이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사진왼쪽)에게 19기부터 21기까지 간사로 수고한 데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미희 간사가 의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오원성 회장, 김미희 간사, 김명준 달라스출장소장)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