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bc 뉴스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여성이 비타민인 줄 알고 에어팟 프로를 삼킨 일이 발생했다.
abc 뉴스에 따르면 타나 바커씨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손에는 비타민을 다른 한손에는 에어팟 프로를 쥐고 있다가 대화에 집중하는 바람에 에어팟을 비타민인줄 알고 삼켰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바커 씨는 “목에 잘 안넘어가서 물을 마시면서 삼켰다. 하지만 이내 비타민이 손에 여전히 있다는 것을 보고 다른 손에 쥐고 있던 에어팟을 삼킨 것을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에어팟 프로는 이틀만에 변으로 배출됐고 병원에서도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의 틱톡 게시물은 조회수가 200만을 넘길 정도로 화제가 됐다.
댓글에는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됐다. 에어팟을 종종 삼키는 일이 있다 등 주의해야 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고 에어팟 삼킴과 관련된 영상들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q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