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결과 이후 혼란조짐에 대한 불안감과 코로나 펜데믹의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마트의 사재기가 다시 등장하자 미 남부 최대 유통체인 H-E-B가 소비자들에게 특정상품에 대해 일정량 이상을 구매할 수 없도록 하는 구매제한 정책을 발표했다.
H-E-B는 “ 텍사스 중부지역 을 포함한 H-E-B전지점에 구매제한 정책 시행을 실시한다”고 발표하며 지난 3월과 같은 사재기 대란을 사전에 막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H-E-B가 발표한 구매제한 품목 중 식료품 가운데 가장 먼저 제한되는 것은 ‘브리스킷(Brisket)’으로 일인당 두팩 이상 구매할 수 없다. 식료품 이외에 제품군에서는 살균 제품군으로 브랜드에 상관없이 한 쇼핑카트당 두개까지만 허용된다.
위생장갑 및 응급처치용 구급함도 최대 2개만 살 수 있으며 화장실 휴지 2팩, 페이퍼타올도 2팩까지만 구매가능하도록 정했다.
H-E-B 가 일차로 발표한 구매제한 품목 원문/
Limited food item at all H-E-B stores
Brisket – 2 items
Limited non-food items at all H-E-B stores
Disinfecting and antibacterial sprays – 2 items
Disinfecting and antibacterial wipes – 4 items
Hydrogen peroxide – 2 items
Rubbing (isopropyl) alcohol/swabs – 2 items
First aid and cleaning gloves – 2 items
Trial- and travel-size disinfectant wipes/sprays – 2 items
Bath tissue — 2 items
Paper towels — 2 it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