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창업희망자들의 선호도시 2위 … 1위는 애틀란타

링크드인 새로운 분석 "미 전역에서 낮은 창업율과 반대되는 결과"

 

텍사스 오스틴이 미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이자 창업비율이 높은 도시 2위에 올랐다. 링크드인(LinkedIn) 경제그래프 팀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오스틴은 비즈니스 형성 성장부분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위는 조지아 애틀란타가 차지했고 3위는 시애틀이 차지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보스턴, 마이애미-포트로더데일이 각각 4위부터 7위로 랭크됐다.

이밖에도 8위 뉴욕, 9위 로스앤젤레스,10위는 플로리다의 덴버 순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조지 앤더스는 “미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추세”라며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인구 1000명 중 1.1명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2005년 인구 1000명당 1.6명보다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창업에 적합한 도시이자 실제 창업율이 증가한 애틀란타와 오스틴에서는 2022년과 비교했을때 2023년 회사형성지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는 미국 전체적으로 창업이 줄어드는 것과 반대되는 결과”라고 발표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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