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배송 문자, 클릭했다간 ‘날벼락’ …”바로 삭제하세요”

APK 파일 설치 유도한 뒤 휴대폰에 저장된 카드 및 금융정보 해킹

 

우체국에서 소포가 배송될 예정이지만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문자가 대량 살포되고 있다. 한동안 기승을 부리던 스미싱 수법이 최근 다시 활개를 치고 있어 휴대폰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스팸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해 주소를 확인하라고 유인하며 웹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문자메시지(SMS)에 피싱(Phishing)을 더한 전형적인 스미싱 사기문자로 보내진 링크를 클릭할 경우 로그인을 요구하거나 APK 파일 설치 등을 유도한다.

APK 파일을 설치하면 휴대폰에 저장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등이 빠져나가며 특히 휴대폰에 저장된 카드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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