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첫날 투표율 9.4% … 지난 총선 대비 3배

신고신청 마친 재외유권자 가장많은 국가는 '미국'

 

22대 총선의 재외선거 첫날 투표율이 9.4%로 지난 총서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도 늘어나 역대급 재외선거 투표율을 보일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국시간으로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7일 시작한 재외선거 첫날 투표율이 9.4%로 21대 재외선거 첫날 투표율 대비 3배 높다. 민주당은 “외국에서도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해 주신 재외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마친 유권자는 14만 7989명(국외부재자 11만 9897명, 재외선거인 2만 8092명)으로 21대 국회의원선거와 비교하면 14% 감소했고 20대 대통령 선걱와 비교하마녀 34.6% 감소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7만 5,830명, 미주 4만 6595명, 유럽 1만 624 명이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에 신고신청한 유권자가 9,122명으로 가장 많았고 LA총영사관이 6,736명, 상하이 총영사관 6630명 순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3만 3,615명)가 등록했고 일본(2만 4,466명)과 중국(1만 7,095)이 뒤를 이었다.

 

재외투표에 참여한 도광헌 달라스영사출장소장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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