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6일(목) UT 오스틴 캠퍼스 티칭센터에서 약 30여명의 한인학생들은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세메스에 대한 회사 설명 및 취업과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 TEXASN
반도체 기계 제조회사이자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SEMES)가 UT 오스틴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목) UT 오스틴 캠퍼스 티칭센터에서 약 30여명의 한인학생들은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세메스에 대한 회사 설명 및 취업과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전세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삼성은 현재 오스틴 제1공장에 이어 테일러에 제2공장을 건설중에 있다. 따라서 반도체와 관련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협력업체들도 텍사스 유입율이 사상 최대를 이루고 있다. 최첨단 기업들의 유입으로 텍사스의 산업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한인 인재들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마련될 것을 보인다.
텍사스 산업생태계 변화 흐름을 보여 주듯 한인학생들도 세메스의 취업설명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세메스 측의 설명이 끝난 후 한인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전공분야에 대한 질문부터 유학생들에게는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비자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세메스 측은 ” UT 오스틴을 졸업한 학생이라면 실력있는 인재라는 점은 인정받는다”면서 “미주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게 UT 오스틴 졸업생들은 언제나 환영받는 인재”라며 학부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안겼다.
UT 오스틴 한인학생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한국기업들을 초청해 취업설명회를 개최, 한인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