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텍사스화랑 제공
텍사스 화랑청소년단이 지난 19일(토) 리더십 트레이닝과 연례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텍사스 화랑은 3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화랑을 거쳐 성인인 된 졸업생 등이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로스앤젤레스 화랑청소년단 총재를 비롯한 화랑 관계자와 이희경 오스틴 한인회장이 참석, 사회 낮은 곳을 향해 봉사해온 화랑 청소년단을 격려했다.
텍사스 화랑측이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 주상원의원 상에 11학년 임하늘 군이 선정됐고 연방하원상에는 고현수, 임하늘, 사무엘 임 학생이 선정됐다
텍사스화랑 지역회장인 사무엘 임은 “리더십 훈련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리더와 사람이 되는 바법을 배웠다”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올해도 열심히 봉사한 맴버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리엔더 지부 회장인 정하윤 학생은 “두번째로 리더십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을 받으며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십과 리더십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역 사회에 더 나은 봉사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라운드 락 지부 회장 이안 군도 “성숙하고 믿음직한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화랑은 비영리 청소년단체로 11개국 47개 지부, 6,500명의 회원이 있는 글로벌 단체다. 화랑청소년단은 정체성과 리더쉽을 위해 엘에이에서 2006년 208명으로 시작했다. 2017년 6월 캘리포니아 상, 하 의회은 매년 10월 10일을 ‘화랑의 날’로 제정했으며 은 LA시의회에서는 매년 5월 5일을 ‘화랑청소년 날’로 지정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