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BS 뉴스
지난 19일(수)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의 공장이 토네이도로 인해 무너져 내렸다.
화이자는 성명에서 “대규모 제조단지가 있는 로키 마운트 근처에 19일(수) 토네이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토네이도 타격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 공급되는 멸균 주사제 25%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며 마취제와 진통제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트위터를 통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이번 기상사고를 딛고 재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도 소셜네트워크에 “노스캐롤라이나의 피해는 최대 풍속이 시속 150마일인 EF3 토네이도”라고 전했다.
토네이도가 덮친 내쉬 카운티가 작성한 인명 및 재산피해 보고서에 따르면 총 13명이 부상당하고 89개의 구조물이 손상됐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