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홈페이지
- 전통적 학벌보다 실무 역량 중심 재편… 공립·사립 각 10곳 총 20개교 선정
- 텍사스대(UT Austin)·조지아텍·미시간대, 3년 연속 이름 올리며 저력 과시
[오스틴=TexasN]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이하 UT 오스틴)이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뉴 아이비(New Ivy School)’ 대학 리스트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미 전역 최상위권 명문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최근 포브스가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UT 오스틴은 전통적인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대신해 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공립 및 사립 명문대 그룹인 ‘뉴 아이비’의 대표 주자로 평가받았다.
포브스는 UT 오스틴이 3년 연속 이 명단에 포함된 이유로 ▲엄격한 입학 기준 ▲학문적 우수성 ▲높은 취업률 ▲졸업생들에 대한 고용주들의 압도적인 신뢰도 등을 꼽았다. 특히 급변하는 고용 시장에서 UT 오스틴 졸업생들이 보여주는 실무 적응 능력과 리더십이 기업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일부 전통 명문대들이 최근 입학 관련 논란이나 사회적 이슈로 홍역을 치르는 사이, UT 오스틴과 같은 대형 주립대들이 실질적인 교육 성과와 지역 경제 기여도를 바탕으로 그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지역언론드은 “오스틴이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학이 지역 산업 생태계에 핵심적인 인력을 공급하는 엔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오스틴에 진출한 수많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UT 오스틴의 우수한 인재 풀을 지역 투자의 주요 이유 중 하나로 꼽고 있다.
UT 오스틴 측은 “UT 오스틴이 3년 연속 뉴 아이비 스쿨로 지정된 것은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텍사스 공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하는 동시에, 향후 전 세계 우수 인재들을 유치하는 데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브스가 선정한 2026 뉴 아이비는 공립대 10곳과 사립대 10곳, 총 20개교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통적인 아이비리그 8개교와 이른바 ‘아이비 플러스(MIT, 스탠퍼드 등)’를 의도적으로 제외, 실질적인 인재 배출의 요람이 어디인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2026 포브스 ‘뉴 아이비’ 리스트
공립대 (10개):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UT Austin),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 미시간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플로리다 대학교, 퍼듀 대학교, 버지니아 대학교 ,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미 공군사관학교
사립대 (10개): 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 카네기 멜런 대학교, 조지타운 대학교, 에모리 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노트르담 대학교, 터프츠 대학교, 밴더빌트 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