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heritage.org (위 사진은 사건과 무관합니다)
사우스 달라스의 16세 소년이 자신의 집에서 총격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달라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5일(일) 이른 새벽 피해 소년은 집안에 있었다. 그 시각 누군가 문 밖에서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자 문 쪽으로 이동, “누구냐”고 물었다.
소년의 물음이 끝나자 마자 문 밖에서 총성이 울렸고 총알은 안쪽에 서있던 소년의 가슴에 박혔다. 집안에 있던 소년의 가족은 경찰조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노크를 한 뒤 곧바로 총을 쐈다”고 말했다.
범인은 총을 쏘자마자 곧바로 달아났고 경찰은 사고현장(3800 block of South Tyler Street) 주변 폐쇄회로 카메라를 입수하고 탐문조사 등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총상을 입은 소년은 급히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