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최우선 과제는? … “한반도 평화 정착”

20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간부위원 온라인 상견례 … “한반도 종전선언, 평화법안 지지활동 중점”

 

 

 

사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제공 (지난달 30일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간부위원 상견례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미주부의장 최광철)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반도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법안 지지활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지난달 지난달 30일(화) 온라인으로 열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간부위원 상견례에서 20기 부의장을 비롯 미주간사 운영위원 20개 협의회장, 지회장 및 간사 상임위원 등 전체 80여 간부위원 및 사무처장, 미주지역과가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는 ‘한반도 영구적 평화 정착’을 향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새롭고 참신한, 소통과 협력을 이루는 20기 미주지역 민주평통”이 되기로 다짐한 이번 간부위원 상견례에서 최광철 미주부의장은 “코로나의 힘든 환경속에서 각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는 20개 협의회 간부위원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평화공공외교 활동의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미하원에 발의된 한반도 평화법안 H.R. 3446 에 대한 홍보와 지지확산을 위해 당당한 유권자이자 모범시민으로서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도 강조한 바 있는 한반도 종전선언 관련해 배기찬 사무처장은 “특별히 미주지역의 2,000여 자문위원들께서 국제사회 여론조성 및 지지확보에 힘써달라”며 “한반도 평화 법안 지지확산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임해 달라”고 부탁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는 내년 1/4분기 미주지역 운영회의를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렌지카운티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내년 4월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애틀란타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 예정이며, 2/4분기에는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는 브라질 협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는 미국 15개, 캐나다 2개, 중남미 3개 협의회 등 총 20개 협의회 2천여 자문위원들로 구성된 해외지역 최대 민주평통 지역회의로서 자문위원들과 평화시민단체가 함께 하는 대규모 미주지역회의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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