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한상대회] 한국기업 유치에 나선 알칸사 주정부

알칸사 경제개발국, 재외동포청 이기철 청장 및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

 

[사진=텍사스N] 알칸사주 클린트 오닐 경제개발국장이 알칸사 주정부가 한국기업 유치를 희망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알칸사 주정부가 한국 기업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알칸사주 클린트 오닐 경제개발국장은 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중 재외동포청 이기철 청장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기업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창헌)와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상윤)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소속 챕터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위해 알칸사 주정부 및 세계무역센터에 참여를 위해 노력해왔다.

클린트 오닐 알칸사주 경제개발국장은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이틀째인 12일(목)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와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문선)가 배석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면담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거대 공룡 유통업체인 월마트, 미국의 대표적 가금류 유통회사인 타이슨 푸드 등의 본사가 위치한 기업친화적인 주라고 소개했다.

한국기업 유치를 희망하는 오닐 국장은 “한국 기업이 알칸사에 진출할 경우 저렴한 인건비와 주정부의 기업관련 규제가 많지 않은 부분이 강점”이라며 “내년에 주정부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동포와 한국기업 지원 등 동포청 주력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알칸사주에 도움이 될 사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북도 역시 알칸사주와 네트워크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참석해 알칸사 경제개발국과 면담에서 “경상북도 소재 기업들의 미국진출 고려시 알칸사주가 대상지가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협력하겠다”면서 ”경상북도와 알칸사의 지방자치단체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사진/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강문선 휴스턴한인상공회장, 이창헌 알칸사 상공회장 (왼쪽부터)

사진 / 알칸사 주정부 경제개발국 및 세계무역센터와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이철우 재외동포청장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두번째날인 12일(목)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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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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