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DA 홈페이지
미국에서 비살균(생) 체다 치즈와 관련된 대장균 감염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미국 식품의약국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15일(일) RAW FARM 브랜드 생 체다 치즈와 관련된 대장균 O157:H7 감염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확인된 감염자는 총 7명으로 캘리포니아 5명, 플로리다 1명, 텍사스 1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자의 상당수는 어린이로 환자 중 절반 이상이 3세 이하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 결과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RAW FARM 브랜드 생 체다 치즈(블록 및 분쇄 제품)를 섭취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유전자 분석에서도 동일한 감염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이 이번 집단감염의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은 제조사인 RAW FARM 측에 자발적 제품 회수를 권고했으나, 회사는 이를 거부한 상태다. 당국은 현재 추가 제품 검사와 오염 경로 파악을 진행 중이다. 대장균 O157:H7 감염은 오염된 식품 섭취 후 수일에서 최대 9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복통과 설사, 발열, 구토 등을 동반한다. 일부 환자의 경우 신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악화될 수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제품 섭취를 자제하고, 관련 식품을 취급한 조리기구와 표면을 철저히 세척·소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문제의 제품이 미국 전역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감염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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