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플루거빌 교육구 홈페이지
[오스틴=텍사스N] 오스틴 플루거빌 교욱구(Pflugerville Independent School District,PfISD)가 예산 부족 문제 대응을 위해 초등학교 4곳을 폐교하기로 결정했다. 퀸틴 셰퍼드 교육감은 12일 교육구 이사회 승인 이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2027~2028학년도 시작과 함께 4개 초등학교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교 대상은 데소 초등학교(Dessau Elementary School), 파머 레인 초등학교(Parmer Lane Elementary School), 플루거빌 초등학교(Pflugerville Elementary School), 윈더미어 초등학교 등이다.
교육구는 이번 조치가 예상되는 재정 적자 대응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셰퍼드 교육감은 “이번 4개 학교 폐교만으로는 예상되는 예산 부족분 일부만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과 공교육 환경 변화 속도를 반영하지 못하는 텍사스 주정부 교육재정 구조로 인해 추가 논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플루거빌 교육구는 학교 폐교에 따라 중학교 운영 방식과 추가 학군 재조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텍사스 중부 지역 교육구들은 학생 수 감소와 운영비 증가, 주정부 지원 정체 등으로 재정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앞서 오스틴 교육구(Austin Independent School District,AISD)는 학교 통폐합 계획을 추진하다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위해 일부 절차를 보류했으며, 리엔더 교욱구 (Leander Independent School District) 역시 지난해 12월 예산 문제로 초등학교 폐교를 결정한 바 있다.
셰퍼드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매우 힘든 결정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플루거빌 공동체가 언제나 아이들을 위해 함께해왔듯 이번에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