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텍사스 A&M 홈페이지
텍사스 A&M 대학교 시스템(Texas A&M University System)이 미국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재정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텍사스 A&M 시스템은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와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와 ‘안정적’ 전망을 받았으며, 무디스 레이팅스(Moody’s Ratings) 역시 최고 등급인 ‘Aaa’와 안정적 전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텍사스 A&M 시스템은 미국에서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은 단 4개 대학 및 대학 시스템 가운데 하나가 됐다.
이번 평가는 텍사스 A&M 시스템 이사회가 발행하는 2026A · 2026B 영구대학기금(PUF) 채권에 대해 이뤄졌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텍사스 A&M 시스템의 ‘탁월한 신용도’는 “탄탄한 재무 준비금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규모”에 기반한다고 평가했다.
로버트 L. 앨브리턴 이사회 의장은 “이번 평가는 텍사스 A&M 시스템의 재정 건전성과 책임 있는 운영을 외부 기관이 인정한 결과”라며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학생 교육과 연구시설,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평가사들은 풍부한 재정자원, 텍사스주의 강력한 재정 지원, 안정적인 부채 관리, 영구대학기금(PUF)의 건전성을 높은 평가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1876년 텍사스주 헌법에 따라 설립된 영구대학기금은 텍사스 A&M 시스템과 텍사스 대학교 시스템( The University of Texas System)의 교육 및 연구시설 건설 등 주요 자본사업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무디스는 텍사스 A&M 시스템이 12개 캠퍼스에서 14만6천 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으며, 2025 회계연도 기준 총 294억 달러의 현금 및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대규모 연구 역량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글렌 헤가 총장은 “최고 신용등급은 더 낮은 비용으로 교육과 연구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해준다”며 “학생 지원과 연구 경쟁력 강화, 산하기관 발전, 미래 인재 양성에 필요한 투자를 지속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A&M 시스템은 이번 PUF 채권 발행을 통해 기존 기업어음과 일부 채권을 상환하는 한편, 첨단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교육·연구시설 확충 등 학술 및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텍사스 A&M 시스템은 영구대학기금의 연간 배분 재원인 가용대학기금의 약 3분의 1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 재원은 시스템 전반의 교육 및 연구시설 건설 등 적격 자본사업에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