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BS 뉴스 캡쳐
[오스틴=텍사스N] 포트워스의 소방서에서 구급차를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오스틴까지 이어진 경찰 추격전 끝에 총격을 받고 숨졌다. 텍사스 공공안전국(DPS)과 포트워스 소방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수요일 밤 포트워스 맨스필드 로드 인근 제4소방서에서 구급차를 훔친 뒤 주간고속도로 35번(I-35)을 따라 남쪽으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격에 나섰지만, 용의자는 도주 과정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여러 대를 고의로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DPS는 “주 경찰관들이 구급차를 회전시켜 멈추게 하는 ‘피트(PIT) 기동’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추격전은 목요일 오전 오스틴 도심 인근 I-35 고가도로에서 충돌 사고와 총격으로 끝났다. 현장에서는 훔친 포트워스 구급차를 여러 대의 DPS 순찰차가 에워싼 모습이 목격됐다.
DPS는 용의자가 현장에서 총격을 받은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총격이 발생한 구체적인 경위와 발포 상황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오스틴트래비스카운티 응급의료국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현장에 출동해 별도의 차량을 운전하던 성인 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 운전자가 차량에 부딪혀 다쳤다고 설명했지만, 도난 구급차와 충돌했는지 다른 차량에 치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 수습과 현장 조사로 오스틴 도심 인근 I-35 남행 고가도로 일부 구간은 한동안 통제됐다. 관계 당국은 구급차 도난 경위와 추격 및 총격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SPOTLIGHT] “Bring the Korean Community’s Voice to the Heart of City Hall”: Michael Song Runs for Carrollton City Council](https://texasn.com/wp-content/uploads/2026/01/4H2A2661-2-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