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중부 라운드락에서 부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세 남성이 출동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라운드락 경찰국은 보도자료에서 지난 4일(화) 발생한 경찰관 연루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라운드락에 거주하는 리스 아바바오(20)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건은 이날 오전 1시께 피닉스 웨이 2800번지대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가정폭력 사건에 이어 흉기 공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용의자와 피해자 2명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 아바바오는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그의 부모로 확인된 피해자 2명은 중태다.
경찰은 아바바오가 과거에도 가족폭력과 관련한 폭행 사건으로 라운드락 경찰국과 접촉한 전력이 있으며, 경찰관들이 이전에도 해당 주택에 출동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총격과 관련된 구체적인 상황과 총격 횟수, 무기 회수 여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라운드락 경찰국에서 2017년부터 근무해 온 딜런 리조 경관은 경찰국 규정에 따라 행정휴가 조처됐다. 행정휴가는 경찰관이 연루된 총격 사건 발생 이후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뤄지는 통상적인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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