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bcdfw.com
달라스 보건당국이 다음주 페어파크(Fair Park)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메가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텍사스 주정부가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이동식 접종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다음주에는 달라스 페어파크에서 백신접종 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백신 메가 센터는 하루 최대 2,000명까지 백신을 투약하게 되며 예약자에 한해서만 접종가능하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당국은 현재에는 우선접종대상자 가운데 의료진과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들(1A)만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메가센터가 운영되면 1B 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B 대상자는 65세 이상이거나 16세 이상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의미한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당국은 페어파크의 메가센터 외에도 엘리스 데이비스 필드 하우스(Ellis Davis Field House)와 이스트필드 칼리지(Eastfield College)에서 매일 최대 1,000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달라스 보건국은 “65세 주민들이라면 예약을 통해 백신을 접종 받으라”고 권고하고 “예방접종 후 2주까지는 어느정도 보호되지만 2차 주차를 맞기 전까지 100% 보호가 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개인방역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달라스 카운티 백신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 및 예약문의는 보건국 웹사이트(https://www.dallascounty.org/covid-19/covid-19-vaccination.php)를 방문하면 된다.
As the supply of vaccine becomes available, DCHHS will be reaching out directly to those who have registered on the county website to schedule an appointment.
— Dallas County HHS (@DCHHS) January 7, 2021
안미향 기자
Texa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