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PR (A boy leaves flowers at a makeshift memorial for victims by the Covenant School building.BRENDAN SMIALOWSKI/AFP via Getty Images)
미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주요사망원인이 총기로 인한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질병통제예방센터 데이터베이스를 인용 2021년 총기로 인한 어린이 및 청소년 사망(1세 ~18세)비율이 19%를 차지했다. 2021년에만 약 3,600명의 어린인가 총기로 인해 사망했다. 이는 미국에서 10만명의 어린이당 약 5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은 것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보다 총격으로 인한 사망율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전세계 어떤 국가에서도 어린이 사망원인 상위 4위안에 총기로 인한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CNN은 이어 학교총기난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7일(월) 네슈빌에서 발생한 커너번트 학교총격사건은 올해 16번째 총격사건이었으며 지난해 텍사스 유벨디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이후 가장 치명적인 사건이었다.
공영라디오 NPR 역시 킨더가든부터 12학년 학생들이 피해를 입은 총기서건은 89건으로 2023년 들어 3개월 만에 74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