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8]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첫걸음인 4.19 혁명의 63주년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소중한 날을 맞아 우리는 영원히 기억될 민주화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도 희생적인 시간이었는지 되새기는 시간을갖고자 합니다.
2.28 경북 대구 학생 의거, 경남 마산과 전남 광주로 번진 3.15 의거는 거국적으로 일어난 4.19 혁명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우리들의젊은이들은 그리고 선량한 시민들은 무력에 맞서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습니다. 이들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큰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4.19 혁명은 성공한 혁명입니다. K-민주화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헌법전문에도 명시되어 있는 4-19 정신을 계승해야 합니다. 이 정신은 평화통일을 이루고,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지침입니다.
4월 19일 혁명의 성공에는 김주열 열사와 그의 어머니 권찬주 여사 그리고 유공자 조행자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고 더욱 민주적인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이 시대에는 우리가 앞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4.19 혁명에서 배운 것을 살려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더욱 더 빛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4.19 혁명의 유산입니다. 우리는 이를 기억하고, 그 가치를 영원히 지키며, 평화와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