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 통신
7일 새벽 상·하원은 합동회의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승리를 공식 확정했다.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의회의 당선인증을 저지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백명이 의회 의사당에 난입해 합동회의가 중단됐다. 그러나 회의 중단 7시만인 6일(수) 저녁부터 7일(목) 새벽까지 각주의 선건인단 투표결과집계를 마쳤고 유효표 인증에 대한 이의제기된 안건을 부결시킨뒤 바이든 당선인을 차기 대통령으로 인정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포인트인 270명을 넘어 306명의 선거인단 득표를 확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의 승인이 발표되자 “선겨결과에 동의하지 않지만 오는 20일 질서정연한 정권이행을 하겠다”고 늦은 약속을 했다. 그는 또 “미국을 위대하게 하는 싸움의 시작”이라는 말을 남겨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AP통신은 분석했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