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블룸버그 통신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최소 2주 정지하고 상황에 따라 무기한으로 연장될수 있다고 밝혔다.
마크 주커버그는 7일(목) 트럼프 대통령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물과 글을 올리는 것을 24시간만 차단하려고 했으나 “무기한” 연장됐다고 말했다.
주거버그는 “대통령이 향후 2주동안 우리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도록 허용하는데 큰 위험이 따른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우리는 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한 차단을 ‘(조건부)무기한’으로 확장하기로 했으며 평화로운 정권이양이 완료될 2주 동안은 (계정차단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와 스냅쳇을 포함한 소셜미디어서비스도 지난 6일(수)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임시로 동결했다. 모든 소셜미디어 서비스회사들은 초기 12시간에서 24시간만 동결할 것으로 알려졌으면 ‘의사당 난입사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차단을 유지하는 회사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