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irswift (Frame Stock Footage/Shutterstock)
오는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는 경쟁력있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벤처캐피탈 포럼이 개최된다.
벤처 캐피탈이란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스타트업에 주식투자 형식으로 투자를 하는 기업이나 자본을 말한다. 벤처투자사는 시장경쟁력과 장래성은 있지만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기 어려운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황병구)는 행사 둘째날인 10월 12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벤처캐피탈 투자포럼을 진행한다.
투자포럼 행사위원장인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방호열 회장에 따르면 이번 투자포럼은 미국내 전문투자회사 대표와 벤처 기업에 투자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의 연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1 투자 미팅을 통해 벤처캐피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투자포럼에서는 투자전문가를 초빙, 세미나를 진행하고 자유토론도 이어질 전망이다.
방호열 회장은 “미국 소재 벤처캐피탈 회사들을 초청해 기술분야 전망에 따른 펀드의 유형과 계획 등을 안내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지방자치단체 관할 지역내 투자 회사 및 투자회사와 협업기회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처포럼에는 미국내 한인 1세대와 2세대 중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산하 78개 상공회의소 5만 5,000여명의 회원중 현재 투자자와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예정자들도 초대된다.
뿐만 아니라 미국 상무부, 미국 상공회의소 등 미국 주류 정재계 인사들이 초청된다.
벤처캐피탈 투자포럼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인 및 투자자는 세계한상대회 홈페이지(클릭) 에서 신청하고 자세한 문의는 문자( 1-408-747-9894)나 이메일(henry.hybang@gmail.com)로 하면된다.
벤처캐피탈 벤처펀드란?
펀드는 특정 목적을 위해 조성된 자금이나 기금을 뜻하는 것으로 크게는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로 구분된다. 벤처캐피탈이 스타트업이나 벤처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펀드는 사모펀드에 해당한다.
벤처펀드는 LP(Limited Parter)와 GP(General Parter)로 구성되는데 이중 GP는 벤처투자회사로 투자대상 기업을 발굴, 심사하고 투자가 결정된 기업에 실질적 펀드를 운용한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