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OXnews
네슈빌(Nashville)에 위치한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가 지난 3일(목) 원인을 알수 없는 총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네슈빌 경찰에 따르면 올해 26세의 케이틀린 매리 커프먼(Caitlyn Marie Kaufman)은 자신의 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출근하던 길에 총상을 입었으며 현장에서 사망했다.
커프먼은 자신이 근무하는 성 토마스 웨스트 병원(St. Thomas West Hospita)을 향해 운전중이었고 사고당일 야간근무 교대를 위해 출근하는 길이었다.
병원측은 “코로나19로 병원의 비상근무가 이어지는 과정에서도 매우 성실히 근무하던 최고의 간호사였다. 너무나 비극적인 일이다. 우리는 그녀를 잊지 않을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펜실베니아 출신의 커프먼은 수영선수로 활약했고 펜실베니아의 클래이언 대학을 졸업한 후 네슈빌의 종합병원 중환자실 전담 간호사로 근무해왔다.
경찰은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고원인을 파악할 것이다.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지만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