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은 지난 6일(화) 휴스턴 경찰국을 방문해 400개의 한식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한식 도시락 나눔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치안유지 최전선에 있는 휴스턴 경찰들을 격려하고 한인사회와 경찰국, 총영사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휴스턴 총영사관의 도시락 전달 소식에 Art Acevedo 휴스턴 경찰국장을 비롯하여 Troy Finner 휴스턴경찰국 수석 부국장 등 휴스턴 경찰국 직원 수 백명이 참석해 한식의 맛으로 든든한 한끼를 즐겼다.
안명수 총영사는 “코로나 사황에서도 치안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경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난 6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 항의 시위현장에 직접나가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는 슬기로운 대처로 휴스턴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Art Acevedo 경찰국장의 리더쉽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안 총영사는 “앞으로도 한인사회 치안에 각별한 신경”을 부탁하며 “총영사관과 한인사회, 경찰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Art Acevedo 경찰국장 역시 “총영사관과 한인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하면서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총영사관측은 “이번 한식 도시락 나눔행사를 통해 치안당국과 영사관의 유대강화는 물론 한인사회와 경찰과의 네트워크역시 강화된 계기였다”며 “한식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한식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안명수 총영사는 “앞으로도 주휴스턴 총영사관은 우리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 당국 및 한인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한인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휴스턴 경찰국 공보처는 안명수 총영사에게 폴리스 아카데미 방문을 요청했다. 차기 경찰이 되기 위해 학업과 훈련에 매진하는 미래의 경찰들에게 한국과 관내 한인사회를 소개해달라고 한 것. 이에 총영사관측도 “최대한 빨리 시간을 내 강의를 하겠다”고 답했다.
보도자료 및 사진제공 / 주휴스턴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