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PS
텍사스 내 모든 공공안전국(Department of Public Safety, 이하 DPS)이 지난 5일(화)부터 온라인서비스를 중단하자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DPS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텍사스 전역의 DPS 사무소 온라인서비스가 중단돼 6일(수) 오전까지 예약이 모두 취소됐다”면서 “면허증 갱신 또는 교체, 운전기록 등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DPS는 성명을 통해 “오늘(6일) 오전 7시부터 정오 사이의 모든 예약도 취소됐다”면서 “주말에 발생한 운전면허 관련 시스템 업데이트와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DPS는 노동절연휴에 예정됐던 시스템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지난 5일 시스템 정상화를 약속한 바 있으나 약속 기한내 복원되지 않고 있다. DPS는 서비스 복원에 대해 “6일 정오까지 복구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도 확실한 시간 및 날짜를 공지하지는 않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